-
병원 몸집불리기, 안되겠네
최근 수도권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병상이 경쟁적으로 증설되고 있다. 이와관련, 국회 입법조사처처 김주경 연구원은 '이슈와 논점'을 통해 지역별 병상 총량제 논의의 쟁점과 과제를 짚
-
법인세가 안 걷힌다 … 작년보다 3조8000억 ↓
#1.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에 각각 아파트를 갖고 있던 100억원대 자산가 김모(55·대기업 부사장)씨는 최근 분당 아파트를 대학생 아들에게 증여했다. 100㎡대의 분당 아파트
-
'찬밥' 잠실 주경기장은 도쿄 국립경기장이 부럽습니다
잠실 주경기장과 도쿄 국립경기장은 한·일 양국 체육의 성지다. 1988년 서울 올림픽과 이보다 24년 앞서 열린 1964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곳이다. 그러나 이를 관리·활
-
연말정산 혜택 줄어든다
내년부터 고소득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난다. 소득세율을 올리는 건 아니지만 정부가 소득이 많을수록 혜택이 컸던 소득공제를 축소하기로 했기 때문이다. 그 대신 소득 규모와 관계없이
-
버냉키 돈 계속 찍는데 … '그린스펀 트라우마'에 떠는 시장
미국 국채 버블이 붕괴하는 듯했다. 지난 한 주 미국 10년 만기 국채 값이 2% 넘게 추락했다. 가격 변동이 적어 안전 자산의 대명사다. 게다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품귀현상에
-
장관 시절 ‘우유 도둑’ 별명 …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
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·현직 지도자들. 토니 블레어 전 총리(노동?앞줄 왼쪽에서 둘째), 존 메이지 전 총리(보수?넷째
-
장관 시절 ‘우유 도둑’ 별명 …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
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·현직 지도자들. 토니 블레어 전 총리(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), 존 메이지 전 총리(보수넷
-
IMF “미국 올해까지는 돈 풀 것”
국제통화기금(IMF)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. 그러면서 미국의 재정 긴축안과 출구전략 움직임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. ‘당분간 미국 정부가 돈을 더 풀
-
"한번 해보자" 모노즈쿠리의 부활
일본 수출업종 간에도 아베노믹스의 희비가 엇갈린다. 엔저로 자동차는 큰 수혜를 입었지만 해외 조달망을 많이 갖춘 업종은 원가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. 11일 일본 고베의 파나소닉 공
-
김문수 지사, ‘GTX 조기추진 TF팀’ 구성 지시
김문수 경기도지사가 GTX(수도권 광역고속철도) 조기추진을 위한 TF팀 구성을 지시했다. 김문수 지사는 7일 주간정책회의에서 “수도권은 교통지옥으로 교통지옥 해결이 곧 복지”라며
-
독일 경제의 성공, 그 오해와 진실
독일 배우기 바람이 불고 있다. 1990년 통독의 후유증을 겪고 있나 했더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느 날 급부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. 이에 따라 독일의 성공 이유에 대해 관심
-
독일 경제의 성공, 그 오해와 진실
독일 배우기 바람이 불고 있다. 1990년 통독의 후유증을 겪고 있나 했더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어느 날 급부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. 이에 따라 독일의 성공 이유에 대해 관심이
-
[사설] 아베노믹스 실패의 후폭풍에 대비해야
일본경제 회생을 겨냥해 날린 아베노믹스의 세 번째 화살이 과녁을 빗나가는 모양새다.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국가전략특구 설치와 의약산업 규제완화, 전력산업 투자확대 등을 골
-
아베노믹스, 힘 빠진 세 번째 화살 … 일본 증시 3.8% 급락
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5일 일본 도쿄의 한 세미나에서 경제 회생 전략의 ‘세 번째 화살’인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. [도쿄 로이터=뉴시스]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5
-
평균 관중 1만8807명 … NBA·NHL 제친 MLS
미식축구(NFL)·야구(MLB)·아이스하키(NHL)·농구(NBA)를 미국의 4대 스포츠라 부른다. 이들이 한 시즌 벌어들이는 수입을 합하면 245억 달러(약 27조5000억원)나
-
"보험료율 7.7% 인상하면 보험 재정 10조원 늘어"
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건강보험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재정 확보와 사용에 대한 원칙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정책위원장은 31일‘박근혜정부
-
[논쟁] 통상임금 논란, 어떻게 봐야 하나
[일러스트=박용석 기자]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“통상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”는 취지로 발언하면서 논란이 되기 시작했지만 지난해 대법원이 “통상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한다”는
-
[사설] 끼워 맞추기식 공약이행 계획 곤란하다
기획재정부가 박근혜정부의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재정지원 실천계획을 마련했다고 한다. 박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지출항목과 재원조달 방안
-
긴축이 부른 군축시대
7월 8일부터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(군무원)들은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.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동 예산삭감조치인 시퀘스터(sequester)가 지난 3월
-
국채금리 요동 … 암초 만난 엔저공세 아베노믹스 '부러진 화살' 되나
영국 사우샘프턴대 리하르트 베르너 교수는 ‘양적 완화(QE)의 아버지’로 불린다. 독일계인 그가 일본은행(BOJ)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하던 1994년 ‘료테키긴유간화(量的金融緩和)’
-
[허귀식의 시장 헤집기] 아베노리스크
패전 전의 일본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라고 한다. 15세기 전국 제일의 모략가로 유명한 모리 모토나리(毛利元就)는 죽기 전 세 아들을 불렀다. 그는 화살을 하나씩 주며 꺾어 보라고
-
"아베노믹스 세 번째 화살은 서비스 산업 개혁"
제프리 숏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(PIIE) 선임연구원(왼쪽)과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경제학부 교수가 21일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아베노믹스의 미래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
-
中, 공공 임대주택 건설에 중앙재정 580억元 투입
[ 05월 17일 01면] 중앙재정부처는 최근 2013년도 공공 임대주택 보조금 예산을 580억 위안(한화 약 104조 980억 원)으로 잡고, 관련 지역에 2013년 공공 임대주
-
공무원·교사 맞벌이 50대 부부 노후 시골서 보내려는데
Q 부산시 남구에 사는 공무원 조모(51)씨. 사립학교 교사인 부인과 함께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. 모아놓은 자산은 아파트 한 채와 금융자산을 합쳐 5억원 가까이 된다. 아파트는